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의 AI 광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실제 사업 운영 과정에서 인공지능(AI)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성장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미지=네이버)
판매자는 지급받은 성장 마일리지를 비즈머니로 전환해 AI 광고 솔루션 애드부스트 중 하나인 ADVoost 쇼핑 솔루션을 이용해 여러 쇼핑 광고에 활용할 수 있다. ADVoost 쇼핑은 네이버 쇼핑 상품을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광고 성과를 실시간 최적화하는 쇼핑 전용 자동화 솔루션이다. 판매자는 지급 받은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해 재구매, 리뷰 적립금 등 사용자 쇼핑 마케팅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다음 달부터는 성장 마일리지 참여 판매자 중 일부를 대상으로 ADVoost 쇼핑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AI 라이드’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AI 기술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판매자들이 광고, 마케팅, 사업 분석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체험하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네이버는 광고 산업 전반에 AI 기술이 빠르게 도입됨에 따라 판매자들이 AI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운영 과정에서 실질적인 AI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집중할 계획이다.
AI RIDE 캠페인에서는 ADVoost 쇼핑 활용법 가이드와 함께 추가적인 광고 지원금을 제공해 판매자들이 광고 집행 부담을 덜고 AI 솔루션의 실질적 효과를 빠르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RIDE 캠페인에 참여할 판매자 모집은 오는 7일부터 시작되며 심사를 거쳐 다음 달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