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개막해 2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 등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 가치 창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사진=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트 포스터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주요 정부 부처와 민간기업, 비영리단체가 함께한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가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공공·민간의 사회적 책임 확대를 목표로 26일까지 열린다.

전시관에는 ▲AI CCTV를 통한 안전 관리 ▲공공AI 활용 사례 ▲ESG 기반 사내카페 솔루션 ▲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사회혁신 서비스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카카오의 ‘테크포임팩트’ 전시는 AI를 활용한 장애인 맞춤 서비스, 환경 보호 기술 등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젝트를 소개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비영리 IT지원센터도 행사에 참여해 관련 단체와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향후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콘텐츠마케팅전문가 지니박스의 최동영 차장은 “이번 페스타는 사회적 가치라는 추상적 개념을 구체적인 기술과 서비스 사례로 보여준 자리”라며 “특히 Z세대와 청년 창업가들에게는 사회문제 해결과 비즈니스를 동시에 고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